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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롯데홈쇼핑 구매 상품의 반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은 롯데홈쇼핑 고객센터에서 반품을 신청한 뒤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접수번호와 택배 송장을 작성하면 된다. 반품 접수 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과를 안내하며 접수 후 3~4일 이내에 환불 등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홈쇼핑 구매 상품을 반품할 때 정해진 시간에 택배기사에 상품을 전달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홈쇼핑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전국 유통망을 갖춘 편의점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홈쇼핑 상품의 반품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한 상품 판매 이상의 ‘종합 생활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생활 편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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