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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자환경 조사단 방한

일본 규슈(九州).야마구치(山口) 경제인 연합회회원 29명으로 구성된 대한 투자환경 조사단이 金大中 대통령 방일 이후 처음으로 18일 한국을 방문한다.1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시이 JR규슈여객철도 회장을 단장으로 24개사 29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2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관광 분야 등 투자 유치 문제에 대해 국내 기업인 등과 상담을 벌인다. 특히 한국 투자에 관심을 보여온 규슈여객철도의 관광업 진출과 엔트리서비스의 인재파견업 등은 투자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국내 부동산 진출 의사를 밝히는 기업들도 많아 부동산 투자계획도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조사단은 방한 기간중 산자부와 문화관광부를 예방하는 것을 비롯, 양국 기업인60여명이 참여하는 투자 간담회를 가지며 경기도 파주 외국인 첨단 산업단지 및 부산 녹산공단 등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조사단은 또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방문, 한.규슈 기업인간 경제교류 활성화 및정기 채널 구축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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