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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 한자 세전이익 감소/매출증가속 작년비 14%나/3분기까지
입력1996-12-02 00:00:00
수정
1996.12.02 00:00:00
【프랑크푸르트 UPIDJ=연합 특약】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은 올들어 3분기까지 전년동기보다 14% 줄어든 4억3천4백만(미화 2억8천5백만달러)마르크의 세전이익을 냈다고 최근 밝혔다.이같은 이익감소는 같은 기간 1백52억마르크, 6.6%의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것이다.
최고재무담당자인 클라우스 쉬레데는 『이익하락은 각 사업부문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진율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선(시티라인) 사업부문은 3백만마르크의 손실을 입었으며 화물운송부문은 6천6백만마르크의 이익감소를 기록했다.2개 사업부는 지난해 이익을 냈었다.
이때문에 루프트한자는 이익개선을 위한 경영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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