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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소형발전기 사업 본격화
입력2001-06-13 00:00:00
수정
2001.06.13 00:00:00
美 전력社와 내년초 합작사 설립삼성테크윈이 미국 전력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 소형발전기 사업에 본격 나선다.
삼성테크윈은 13일 미국 전력회사 DTE 에너지와 '에너지 나우 코리아'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초 한국에 설립될 예정인 에너지 나우 코리아는 DTE사의 분산발전 기술과 시스템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삼성테크윈은 판매와 물류 등을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분산발전은 소형 및 초소형 터빈, 연료 셀, 내연 및 외연기관 등을 이용한 소형발전소를 통해 대체 및 대기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의 하나다.
삼성테크윈은 "항공기 엔진사업을 통해 습득한 고속회전체 기술을 활용, 고효율ㆍ환경친화적인 차세대 가스터빈 제품 생산등 고수익 사업참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초소형 가스터빈 발전기 시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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