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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아파트 크게 줄어/2월 만9백가구 팔려

◎건축비 인상 여파… 수도권 두드러져주택가격 상승과 표준건축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94년말 이래 처음으로 10만가구 이하로 떨어졌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월중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9만6천6백18가구로 지난 1월말 10만7천5백13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물량이 한달동안 1만8백95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아파트수가 10만가구이하로 떨어진 것은 첫 10만가구를 넘어섰던 지난 94년 12월(10만5천가구) 이후 2년 2개월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표준건축비 인상으로 영향을 받은 수도권과 대도시지역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월중 수도권의 미분양아파트는 1만4천4백72가구로 지난 1개월간 4천2백96가구(15%) 줄어들었고,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4개 광역시가 2만8백가구로 2천5백가구(21.5%) 감소했다. 다만 경북과 충북 등 일부 지역은 미분양 아파트가 3백가구수준으로 소폭 늘어났다.<권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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