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은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8%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지웅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세아특수강은 올해 충주2공장을 신규로 가동하면서 사상최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7,737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4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또 “국내 특수강선재 시장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자동차부문 냉간압조용강선(CHQ 와이어)와 CD 바(Bar) 등 일본산 제품의 의존도가 높다”며 “세아특수강은 CHQ 와이어 시장에서 4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시장장악력을 갖고 있어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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