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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전문직등 신용대출 확대

전문직 종사자는 2,000만원까지, 직장인은 500만원까지 13.5%의 금리로 담보나 보증인없이 돈을 빌릴 수 있다. 또 신용이 좋으면 대출할 때 11%대의 우대금리를 적용받고 15%의 수수료도 감면받게 된다.현대캐피탈은 4일 전문직과 직장인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늘리고 신용도 좋은 고객에 대한 우대금리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인회계사·세무사·건축사·기술사·관세사 등 전문직 종사자는 무보증으로 2,000만원, 보증을 포함해 최고 3,000만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고 직장인은 보증없이 500만원, 보증으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1년짜리가 13.5%, 2년 14.0%, 3년 14.5%이고 빌린 돈은 만기때 한번에 갚아도 되고 나눠 내도 된다. 또 3만명의 우량 고객 가운데 신용도가 전체의 5% 이내인 최우수고객과 10% 이내인 우수고객에 대해선 자동차할부나 일반가계자금 대출때 최고 2.5%포인트의 우대금리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자동차할부 500만원, 신용대출 500만원을 하는 경우 1년에 23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현대캐피탈은 『은행권의 가계대출금리가 한자릿수지만 신용가산금리와 까다로운 대출심사를 생각하면 11%대의 우대금리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라며 『우량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80-3770-114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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