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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 사장 사표 수리키로특/임원 4명 조치후 20일 이후

서울시는 지난 1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부근에서 발생한 전동차 탈선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사고의 책임을 물어 김진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관련기사 29면>시는 우선 지하철 운행담당 이사인 성진호 운영이사를 이날 면직조치하고 이영재 감사, 장영석 총무이사, 임판호 관리이사 등 이사급 임원 3명에 대해서도 사표를 수리한 뒤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는 오는 20일 이후에 김사장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이다.<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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