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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중동.미주시장 공략 박차
입력1999-08-26 00:00:00
수정
1999.08.26 00:00:00
김형기 기자
26일 ㈜대우(대표 장병주·張炳珠)는 인천 부평구청과 공동으로 유망 중소기업 8개사의 시장개척단을 구성, 오는 9월1~9일까지 터키, 요르단,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대우 관계자는 『중동 현지의 시장조사, 바이어 초청 및 신용조사작업을 끝냈다』며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최근 극심한 지진피해를 입은 터키의 복구작업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는 이와 함께 오는 9월1~12일까지 김해시와 공동으로 12개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구성된 「미주지역 시장개척단」을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 파견한다.
대우는 한편 지난 8월24일 장병주 사장이 주재한 긴급 영업본부장 회의를 통해 종합상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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