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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무선 바람'
입력2006-12-10 16:35:07
수정
2006.12.10 16:35:07
콘트롤러등 온라인 기능 주변기기 '인기'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에도 무선 바람이 불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의 용도가 네트워크 기능으로 확대되면서 무선 네트워크 접속기 등 온라인 기능을 강화한 주변기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 또한 무선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선 콘트롤러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360은 온라인으로 영화나 음악을 내려 받아 즐길 수 있는 ‘X박스 라이브’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PC와 연결해 동영상이나 사진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거실에 위치한 게임기와 방에 있는 PC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은 X박스에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를 설치하고 무선 공유기와 연결하는 것이다. 지난 10~11월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의 판매량은 8~9월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X박스의 유통업체인 CJ조이큐브가 수입한 무선 공유기는 발매 당일 500대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게임 플레이용 주변기기들 중에도 무선 조종기기의 11월 매출은 10월에 비해 40%나 증가했고 무선 충전기 역시 35% 판매가 늘어났다.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루리웹(ruliweb.com)의 쇼핑몰 관계자는 “최근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 등 새로 선보인 멀티미디어용 주변기기들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전체 주변기기 판매량 역시 2~3달 전에 비해 3~4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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