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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주력제품인 미러리스 카메라 ‘X-A1’(사진)을 23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X-A1은 미러리스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1630만 화소 대형 APS-C사이즈 CMOS 센서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R 프로세서Ⅱ 탑재로 초기 구동 속도 0.5초, 셔터 타임랙 0.05초 등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또 연사 속도도 초당 5.6매로 빨라져 최대 30매까지 저장할 수 있다.
감도는 ISO100부터 ISO25600까지 설정 가능해 야경이나 빛이 부족한 실내 촬영에서도 뛰어난 색감의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멀티 앵글 촬영이 가능한 92만 화소 3인치 틸트 액정을 탑재해 위ㆍ아래로 최대 90도까지 LCD를 조절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퍼 i 플래시’ 기술을 이용한 고정형 플래시를 내장한 점도 장점이다.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플래시 광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보다 안정된 사진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자유로운 사진 공유를 위해 Wi-Fi(와이파이) 기능을 적용됐고, 13종의 아트필터와 두개의 이미지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만드는 다중노출 기능 등도 장착됐다. 디자인도 후지필름 X시리즈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을 할 수 있는 버튼과 다이얼을 카메라 뒷면 LCD우측에 배치해 한 손으로 조작도 할 수 있다. 가죽느낌의 블랙과 블루, 레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은 “X-A1은 콤팩트 카메라에서 렌즈 교환형 카메라로 스텝 업을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고화질의 스타일리시한 카메라를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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