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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삼성항공, LG산전, 현대정공등
입력1999-08-18 00:00:00
수정
1999.08.18 00:00:00
항공기 조립부문 이관을 계기로 반도체 시스템, 광디지털, 터보엔진, 특수방산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2003년까지 9,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4.4% 줄어든 1조5,413억원, 경상이익은 49.9% 증가한 264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과 비슷한 7,850억원을 기록했으나 경상이익은 12.8% 줄어든 125억원을 나타냈다. 대규모 증자로 올 예상 주당순이익이 309원에 불과하지만 구조조정 완료로 2000년부터 수익기반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SK증권 리서치센타 김용수 연구원
LG산전(10120)
이 회사는 지난 7월 13일 동제련사업부문을 LG니꼬 동제련 주식회사에 양도키로했다. 순양도가액은 6,605억원이다. 사업부문 양도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가격이 8,600원으로 주가관리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동제련사업양도는 재무구조개선 및 주력사업부문에 대한 핵심역량의 집중을 위한 것이다.
LG산전은 지난 5월에도 자판기사업을 양도하기 위해 미국 캐리어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 대신경제연구소 함성식 연구원
현대정공(12330)
사업부문 분리에 따른 매출공백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기아계열 부품업체와의 합병 및 자산인수를 통한 자동차 부품사업 확대를 추진중이다.
공작기계, 철도차량등 적자사업 분리와 자동차 부문 확대로 수익개선이 기대된다. 자동차, 공작기계 분할합병으로 주당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부품 상호간의 기능을 효율화할 수 있는 종합부품업체가 필요하다. 현대정공은 종합부품업체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 LG증권 리서치센타 박수용 연구원
금호케미칼(14740)
금호그룹으로 인수된후 28% 인원감축, 건자재사업부문 철수등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21.2% 늘어난 4,000억원, 경상이익은 301% 증가한 23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율하락에 따른 수지악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호전되고 수출지역이 다변화돼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그룹에 대한 지급보증이 없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적정주가는 2만5,000원대로 향후 실적장세에 주목받는 종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 삼성증권 신동성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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