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우 연구원은 “국도화학의 2분기 실적은 우리의 추정치를 25.7%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였다”면서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외형 확대에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호실적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국도화학에 대한 투자매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면서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외형확대 여력이 잔존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에폭시 메이저로서의 프리미엄과 장기 저유가 상황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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