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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신간] 사카모토 료마와 손정의 발상의 힘
입력2002-04-01 00:00:00
수정
2002.04.01 00:00:00
미조우에 유키노부 지음, 역발상의 힘이 역사를 바꾼다사카모토 료마는 메이지유신의 주역으로 현대 일본인들이 역사상 가장 훌륭한 정치인으로 꼽는 인물이다.
그리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일본 벤처신화의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사카모토 료마는 일본 쇄국기에 극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근대화의 초석을 마련했고, 손정의는 독특한 발상으로 일본의 거대기업을 능가하는 경제적 성공을 이뤘다.
신간 '사카모토 료마와 손정의 발상의 힘'은 적수공권으로 대업을 이룬 두 천재를 응용형 천재로 규정하면서, 그들의 교훈을 전해준다.
사카모토 료마가 탈번(脫藩)과 흑선도래(黑船渡來)로 현상을 타파했다면, 손정의의 미국유학과 컴퓨터 등장의 충격을 겪으면서 미래의 활로를 열었다.
특히 손정의의 발상력은 벤처기업인은 물론 타성을 깨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주식 시가총액극대화 정책과 자금 조달방식, 재정 운용 및 인재 등용기법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발상의 자유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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