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규 등 남자 선수 6명으로 골프단을 창설한 삼화 저축은행이 골프단 창단 기념 정기 예금 특판 행사를 실시하고 고객 초청 골프 대회를 여는 등 골프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3일까지 연 5.6%의 1년짜리 정기예금에 소속 선수들이 KPGA 정규대회에서 우승할 때마다 축하 금리로 연 0.02%을 추가해주는 상품을 판매했으며 이 기간에 3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예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계좌당 4,000만원 이상을 맡긴 고객 중 15명을 추첨, 이날 소속 선수들과 동반 라운드 행사를 치렀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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