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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자제품 수출 800억弗 전망

올 전자제품 수출 800억弗 전망 전자산업진흥회는 올 전자제품 수출액이 8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674억달러)보다 18.7% 늘어난 것이다. 또 내수는 지난해(97조원)보다 11.8% 증가한 108조원으로 전망했다. 진흥회는 ▦국내외 전시회 등을 통한 시장개척 ▦품목별 수출협의회 운영 ▦지역 디지털전자전 개최 등을 통해 수출증대 및 내수진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진흥회는 5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산디지털-전자전(KES-PUSAN 2001)'을 부산 전시ㆍ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을 디지털 도시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생활속의 디지털가전'을 주제로 지역 방송국과 공개방송도 추진 중이라고 진흥회는 밝혔다. 진흥회는 이 행사에 120여개의 국내외 유명 전자ㆍ정보업체가 참여, 10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자전에는 컴퓨터와 주변기기, DVD, MP3, 반도체, 전자부품, 계측기기, 보안기기 등이 주로 출품돼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시대의 도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31일까지. (02)553-8725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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