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사내에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정착 시키고 배출권거래제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통합 ISO 50001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등 9개의 사업장은 현장 및 문서심사를 통해 ISO 50001 규격에 따라 에너지 경영 관련 절차 및 시스템이 적정하게 운영되었음을 인증받았다.
가스공사는 각 기지본부와 지역본부에서 사내 인트라넷 ‘온실가스·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관리업무 표준화, 에너지 경영시스템 절차서 제정, 에너지 경영방침과 목표 수립 등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2015년에 생산분야(삼척기지본부 포함) 통합 에너지 경영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경영시스템를 구축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강화하고 에너지 낭비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개선해 배출권거래제에 대비하는 등 저탄소 녹색경영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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