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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삼성엔지니어링 양인모사장] 경영철학
입력1999-07-01 00:00:00
수정
1999.07.01 00:00:00
양인모 사장은 올들어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부쩍 강조한다.엔지니어링 업계의 잇따른 통합화 추세속에서 전문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로홀로서기를 위해서는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미국식 완전 자율 경쟁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고 있는 무한 경쟁 시대에서는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개혁해야 합니다』
梁사장은 차별화된 지식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이나 개인만이 생존과 성장을 보장 받을 수 있다며 개혁의 중요성을 이처럼 강조한다.
그는 올들어 효율과 성과 중심의 경영체제를 통해 국내 대형 건설사와의 정면 승부에 나서고 있다. 올해초 신년사를 통해서도 관급 공사의 수주 확대에 나서겠다는 선언을 해 건설사의 영역으로 인식돼온 정부 발주 환경 플랜트 분야등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 영역에서 안주 하지않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국내 유일의 대형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로서 독자 생존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梁사장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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