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상호는 ‘주식회사 LF’이고, 한글로는 ‘주식회사 엘에프’다. 영문으로는 ‘LF Corp.’를 사용하게 된다.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 건을 최종 확정짓고 4월 1일부터 LF로 새롭게 출범한다.
LF는 ‘Life in Future’의 약자로, ‘고객 개개인에게 알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미래 생활문화 기업’을 의미한다.
LG패션은 변경된 사명에서 ‘패션’이라는 단어를 뺐는데, 이는 LF를 단순히 옷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브랜드로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생활문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닥스, 헤지스, 라푸마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파워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로 LG에서 계열분리된 지 7년이 됐다.
LG패션은 이 날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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