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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국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최초로 '올해의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에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아시아보험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신 회장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에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아시아 최고 생명보험사'에 선정된 교보생명은 또 한 번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생보사로 키워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글로벌 보험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 10년간 지급여력비율을 152%포인트 향상시키는 등 교보생명을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시아보험 산업대상은 1997년 아태지역 보험전문가들에 의해 제정돼 매년 아태지역 최고의 보험사와 보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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