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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네트워크시스템사업 강화

◎일 NTT와 제휴 LAN·WAN구축 서비스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장문익)이 네트워크 시스템 사업을 강화한다. 효성은 2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일본의 NTT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기위한 협력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측은 국내에 있는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근거리통신망(LAN) 및 원거리통신망(WAN)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NTT는 기술진을 효성에 파견, 본격적인 공동사업을 전개한다. 효성은 지난 94년초 네트워크사업을 위한 팀을 구성, 시스템통합(SI)사업에 신규참여해 그동안 그룹웨어, 문서관리, 인터넷 및 인트라넷, 네트워크 관리시스템, 네트워크 설치및 장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전개해 왔다. 한편 NTT는 글로벌 컴퓨터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전략하에 아시아·유럽·미국 등에서 국제영업을 강화하고 있다.<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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