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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등 IT기술 중동수출 추진
입력2007-03-23 17:46:41
수정
2007.03.23 17:46:41
노준형 정통부 장관 사우디 IT장관등과 회담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중동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전략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29일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기간 동안 노준형(사진) 정통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ㆍ쿠웨이트ㆍ카타르 IT 장관과 연쇄회담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 장관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IT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모하메드 물라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한ㆍ사우디 IT 장관회담을 갖는다. 사우디는 지난 1월 삼성전자와 와이브로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부터 와이브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노 장관은 26일에는 알수라이다 쿠웨이트 중앙IT청장과 통신인프라 고도화사업을 비롯한 와이브로ㆍ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8일에는 카타르에서 u시티 구축사업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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