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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서울 명동성당 복합문화시설 1898+에 ‘래;코드 나눔의 공간’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명동성당 복합문화시설은 오는 2029년까지 명동성당 일대를 관광 특구로 육성하기 위해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는 리모델링 건물 중 하나다. 이곳은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래;코드는 버려진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국내 패션에 처음 도입,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래;코드는 이번 명동성당 복합문화시설에 문을 연 ‘나눔의 공간’을 통해 업사이클링 체험, 정보 취득, 문화 전시 공간 조성 등 대중의 업사이클링 인식 확산에 기여 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에는 업사이클링 공예와 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다락방 테마의 시청각실 등이 운영돼 업사이클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선 바자나 토크 콘서트 등도 열린다.
래;코드는 나눔의 공간 오픈 기념으로 14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방 수업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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