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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학교법인 덕성학원과 손잡고 취업∙장학 지원에 나선다.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은 1일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와 청년실업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덕성학원에서 김목민 이사장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그룹은 덕성학원 저소득 우수학생 30명에게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직무체험∙인턴십과 우수 졸업생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임직원들이 덕성학원에서 현장 전문가로 출강하는 등 인적 교류에도 나선다.
한편 계열사인 현대상선은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와 협력해 해운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대유엔아이도 부산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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