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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자금 4∼5조 긴급 방출”/강 부총리

◎21일까지 종금사등 5천억지원/가격담합 등 불공정행위 단속강경식 부총리겸 재경원장관은 2일 『추석을 앞두고 자금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전에 4조∼5조원의 긴급자금을 방출하고 오는 21일까지 은행과 종합금융회사를 대상으로 5천억원의 국고여유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부총리는 이날 세종로 종합청사에서 고건총리 주재의 「추석 대비 정부종합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특히 부도기업의 하청협력업체에 대한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부총리는 이와함께 『공정위와 지방자치단체 등 범정부차원에서 매점매석, 가격의 담합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쌀, 쇠고기, 조기, 목욕료 등 20개 주요품목의 가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환균 건교장관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절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중 5백3개 열차를 증편운행하는 등 귀성·귀경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기호 노동장관은 『오는 13일까지 근로감독관 특별기동반을 가동, 체불임금 우려 사업장을 집중관리하겠다』고 밝혔고 최광보건복지장관은 ▲비상의료체제 가동 ▲당번 약국제 운영 등의 대책을 보고했다. 고총리는 회의후 『관계부처는 추석연휴기간중 대북경계대비태세 강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불순세력의 테러예방, 항공기·선박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강·절도 등 민생치안확립, 귀성객 수송,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양정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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