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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백색가루 우편물 밀가루 해프닝
입력2001-10-17 00:00:00
수정
2001.10.17 00:00:00
16일 오전 동대구 우체국에서 발견된 의문의 흰가루는 밀가루일 가능성이 커 사실상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문제의 우편물발송 용역업체인 월드PAG 대표 박동섭(39ㆍ서울 동작구 대방동)씨는 동대구 우체국에서 발견된 흰가루가 묻은 우편물 소동과 관련, "비닐봉투에 수신인을 명기한 종이를 붙이기 위해 본드를 사용하며 이 본드가 새어 나와 다른 비닐봉투와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밀가루를 뿌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동대구 우체국에서 발견된 흰 가루가 본드 성분이 함유된 밀가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날 오후 경비 병력을 철수시켰으며 우체국 측도 업무를 정상화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동대구 우체국 물류과 직원이 우편물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흰가루가 묻은 우편물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국립보건원은 1주일이내 정확한 성분 검사결과를 밝힐 방침이다.
김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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