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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광고시스템 도입"… NHN 2.88% 올라


NHN이 자체 광고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31일 NHN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88% 오른 19만6,500원에 마감했다. NHN은 장중 4.19% 상승한 19만9,000원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4배 이상 늘어난 33만5,173만주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만6,693만주, 4만4,327만주를 순매수 했다.

NHN이 오른 것은 검색 포털 네이버가 올 하반기 검색광고 대행업체 오버추어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검색광고 영역의 ‘스폰서링크’를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의 ‘클릭초이스’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자체 광고시스템의 도입이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광고시장이 회복기에 진입하면서 NHN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9%, 22.6% 증가한 1조3,962억원, 6,52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체 광고시스템을 갖출 경우 네이버 뿐 아니라 다른 포털사이트의 광고까지 영역을 넓히며 당장은 아니겠지만 장기적으로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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