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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지난해 이어 지속성장 다짐

時雨之化 <때맞춰 내리는 비로 초목이 잘자란다>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이 '시우지화(時雨之化)'라는 사자성어로 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17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 사내 인트라넷에 시우지화를 소개하며 "회사의 사업이 '때맞춰 내리는 비'를 맞은 것처럼 무럭무럭 성장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회사에는 여러분의 헌신으로 시우지화를 보내주시고 동료와 후배들에게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시우지화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맹자'에서 유래한 시우지화는 때맞춰 내리는 비에 힘입어 초목이 잘 자란다는 의미로 군자의 가르침도 이와 같다는 고사성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비석유 자원개발 사상 최대 규모인 브라질 MMX 철광석 7억달러 투자를 비롯해 SK에너지 석탄사업 인수, 제주 핀크스리조트 인수 등 평년의 세 배 수준인 1조3,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기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유통 모델 정립, 자동차ㆍ패션ㆍ부동산 등 신규사업 사업모델 확립, 중국 소비ㆍ산업재 사업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 사장은 "2010년에 성장을 위한 씨앗을 성공적으로 뿌렸다면 2011년에는 성장의 씨앗이 잘 발아하고 꽃을 피우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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