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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은행연계계좌 고객수수료 인하
입력2003-11-20 00:00:00
수정
2003.11.20 00:00:00
김현수 기자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증권은 20일 은행연계계좌에 한해 오는 24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업계 최저수수료를 받는 `누드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증권은 이번 서비스의 호응도에 따라 전체 계좌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증권의 NUDE(New Unique Discount E-trading) 수수료는 매매 건 당 거래금액이 600만원 이상인 경우 5,346원을 정액으로 받고, 6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0.0891%의 수수료를 정률로 부과하는 방식이다. 또 고객 개인당 월 수수료 합계 금액이 5만원을 초과할 경우 거래횟수와 금액에 상관없이 해당 월의 수수료 초과 분을 전액 면제한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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