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Q&A] TJ미디어 “태국ㆍ필리핀 매출 각각 1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

TJ미디어가 올해 태국과 필리핀 시장에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물량 증가에 따라 공장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일산과 김포 등지에 공장 부지를 물색하는 단계로 이르면 1~2년 내 생산설비 확충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Q.태국과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의 실적 성장세가 크다.

A.태국과 필리핀은 시장 공략에 나선지 5년이 넘었다. 사업 기반이 구축돼 있다. 지난해 매출은 태국이 87억원, 필리핀이 83억원을 기록했다. 저가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시장이니 만큼 그 동안의 수익성은 낮았다. 올해 목표는 각각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매출 100억원을 규모의 경제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본다. 영업이익도 같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Q.다른 시장 진출 계획은.

A.베트남 시장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올해 안에 진출한다. 인도네시아에도 곧 사무실을 연다. 사업 여건을 타진해 보고 진출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Q.동남아 시장향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설비 확충이 필요한 것 아닌가. 시장에서는 공장 이전 소식도 들리고 있다.



A.생산규모를 늘릴 필요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25% 수준의 동남아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김포와 일산 등지에 공장 부지를 물색하는 단계다. 아직 생산 설비 확충 규모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는 없다. 부지선정과 설비 규모 등을 확정한 후 1~2년 내 공장 증설에 나설 생각이다.

Q.본사도 같이 이전하나.

A.강서구에 있는 본사와 생산 공장 부지가 좁다. 가급적이면 외곽지역에 넓은 부지를 매입해 같이 이전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본사만 별도로 시내 중심지로 가는 방안도 함께 생각하고 있다.

Q.국내 시장 전략은.

A.동남아의 경우 이제 막 성장하는 시장인데 비해 국내 시장은 이미 10년 전부터 포화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사업 구조가 다르다. 해외 시장의 경우 하드웨어 반주기 매출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비해 국내시장은 음원 컨텐츠 매출 비중이 크다. 현재 40% 수준인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반주기 공급은 원가 수준에서 하되 이후 음원 매출을 확보하자는 것이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