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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화이트 X-마스' 힘들 듯

일부지역만 24일에 눈 기온내려가 추운날씨올해 성탄절 서울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주간예보를 통해 "성탄절을 앞둔 오는 21일께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와 영동 지방에 눈이 내리겠으나 곧 갠 뒤 23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충청과 전라 서해안, 강원 영동등 일부 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성탄절 전야인 24일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성탄절과 전야의 경우 서울 등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후 22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던 기온이 23일께부터 영하로 떨어져 24일과 25일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상관측 이후 지금까지 성탄절에 눈이 온 경우는 42년 4.7㎝, 65년 0.1㎝, 67년 3.6㎝, 80년 1.8㎝, 85년 0.1㎝, 90년 2.1㎝, 2000년 1.8㎝ 등이었다. 한편 제16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 등 전국적으로 조금 쌀쌀한 날씨지만 눈이나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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