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DBG금융지주의 1·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05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인 785억원 대비 34%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4분기의 경우 1회성 이익도 존재했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순이익은 8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전히 견고한 실적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1·4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의 순이익 전망치를 12.6%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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