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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투자증권 신임사장 정회동씨 내정


NH투자증권은 23일 정회동(52ㆍ사진) 전 흥국증권 사장을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사장공모에 지원한 총 26명 가운데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정 내정자를 최종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오는 5월6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를 확정하고 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NH증권 측은 “정 내정자는 증권사 요직을 두루 거친데다 최고경영자(CEO) 경험, 뛰어난 기획력 등을 갖춰 향후 NH증권의 대형 증권사 도약에 꼭 필요한 인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내정자는 충북진천 출신으로 용산고,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LG투자증권 지원총괄 부사장, 흥국증권중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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