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은 윈도폰 OS는 4분기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와 애플의 iOS에 이어 3위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줄곧 이 자리를 유지하던 블랙베리 OS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윈도폰의 성장에 밀려 점유율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
윈도폰 OS의 점유율 상승은 노키아의 스마트폰 루미아 920 등이 선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블랙베리는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면서 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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