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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4일 삼성동 COEX에서 '2009 포스코 패밀리 상생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와 13개 출자사, 250여개 거래 중소기업들이 지난 1년간 추진해온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 13개 출자사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후 범포스코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 6월에는 '제1회 범포스코 상생협력협의회'를 열었으며 분기별로 '상생협력 임원교류회', 매달 '상생협력실무협의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13개 출자사가 각각 운영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지난해 평균 4.6건에서 현재 평균 11건으로 대폭 확대됐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그룹 차원의 상생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해관계자와 인간존중의 신뢰문화 조성을 통해 상생협력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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