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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복지시설 콩나물 전국 판매

동반성장 활동으로 ‘강화도 우리마을 국산 콩나물’ 전국 판매

풀무원이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산하는 콩나물을 상품화해 전국에 유통한다.

풀무원식품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강화도 우리마을 국산 콩나물’ 출하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강화도 우리마을 국산 콩나물은 강화도 우리마을 소속 지적장애인 60여 명이 풀무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생산하는 친환경 인증 콩나물이다. 강화도 우리마을이 하루 1,500봉지(봉지당 2,100원/270g)씩 연간 150t을 생산하는 콩나물은 풀무원의 친환경 식품 유통전문기업인 올가홀푸드 매장 및 롯데ㆍ신세계 등 백화점을 통해 전국에 판매된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사장은 “우리마을 콩나물이 기업과 사회복지법인 간 동반성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촌장인 김성수 전 대한성공회 대주교가 지적장애인의 재활교육과 경제자립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직업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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