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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기능·환경성 모두 중요"

소비자들이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기능과 환경성을 모두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업자원부가 냉장고.세탁기.노트북컴퓨터 구매 경험자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제품의 기능과 환경성 정보에 대한 소비자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냉장고 구매시 희망하는 정보로 '기능과 환경성 정보를 모두 원한다'는 소비자가70%에 달해 기능(27%) 또는 환경(3%) 관련 정보만 필요하다는 응답을 압도했다. 세탁기 구매자도 '기능과 환경성 정보를 모두 원한다'는 응답이 61%, 노트북 구매자도 59%에 달해 기능 또는 환경성 중 한가지 정보만 원한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산자부는 이같은 소비자 요구에 맞춰 기능성과 환경성이 모두 우수한 제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경제효율 지표'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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