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포인트(0.29%) 하락한 465.2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94억원어치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그러나 개인이 9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닷새째 ‘사자’를 이어갔고 기관도 5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가 1.61% 하락했고 반도체(-1.23%), 출판ㆍ매체복제(-1.22%), 일반전기전자(-0.93%)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비금속(1.16%), 방송서비스(0.67%), 컴퓨터서비스(0.48%), IT부품(0.47%)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인터플렉스(4.11%), 안랩(2.61%), CJ E&M(2.40%), 젬백스(2.33%)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서울반도체(-2.12%), 파라다이스(-1.89%), 포스코ICT(-1.21%)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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