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지난 25일 4개월 만에 1,99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경제위기 우려가 축소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는 1%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달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16%를 기록해 4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중소형주식형 펀드(1.66%)가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반주식펀드는 1.06%,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1.02%의 수익을 올렸다. 배당주식펀드의 수익률 또한 0.86%를 기록해 주식형펀드 전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냈다.
주식형 외에 일반채권혼합펀드(0.49%)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1.17%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채권알파펀드 0.19%, 시장중립펀드는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가운데 건설·증권·화학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통신업 보험업 등 경기방어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은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건설 업종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가 한 주간 10.77%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6%), '미래에셋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4.83%)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