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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서초현대맨션 고급아파트로 재건축
입력1999-08-05 00:00:00
수정
1999.08.05 00:00:00
이학인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서초구 서초동 1346일댕 위치한 현대맨션 재건축사업을 수주, 현재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원분 45가구를 제외한 65가구가 내년 봄 일반분양된다.지난 84년 현대산업개발이 건축한 현대맨션은 부지가 2,757평이며 3층짜리 5개동에 45평형 50가구가 입주해 있다. 남부순환도로와 효령로 사이의 고급연립주택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쉬운데다 우면산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새로 건립될 아파트는 지하2~지상 18층 규모의 3개동 100가구로 용적률은 233%이다. 평형과 가구수는 52평형 3가구 61평형 10가구 62평형 47가구 70평형 9가구 75평형 1가구 82평형 30가구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3~5월사이에 착공과 일반분양을 실시하고 2002년 완공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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