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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시즌 최소타 바든트로피 통산 6번째 수상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최소 평균타수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바든트로피를 통산 6번째로 수상하게 됐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사무국은 우즈가 올 시즌 PGA투어에서 74라운드를 뛰면서 라운드 평균 68.66타를 기록, 비제이 싱(피지)을 제치고 1위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수상자인 싱은 올해 109라운드 평균 69.04타로 2위에 그쳤다. 이로써 지난 99년부터 2003년까지 바든트로피를 5년 연속 수상했던 우즈는 명예의 전당 회원 빌리 캐스퍼와 리 트레비노를 제치고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바든트로피는 영국의 전설적인 골퍼 해리 바든을 기리기 위해 지난 37년부터 제정됐다. 대한축구협회가 8일 사단법인 현판식을 갖고 법인으로 출범했다. 정몽준 축구협회장은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이번이 마지막 임기다. 후임에는 경기인(축구인)을 포함해 모든 국민이 존경할 만한 분을 모셔 오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 초에도 마땅한 분이 계셨으면 협회를 맡아달라고 했을 텐데 내가 맡게 돼 죄송하다. 3년여 뒤에는 그만두겠지만 한국축구를 발전시킬 만하다는 믿음을 주는 분을 추대하는 형식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또 협회의 법인 전환을 계기로 재정 투명성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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