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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몰, 가산 아웃렛에 VIP룸 도입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아울렛 매장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W몰(사진)이 아울렛 업계 최초로 VIP룸을 도입하는 등 새단장을 마치고 16일 오픈한다.

리뉴얼한 W몰은 영업 층수를 2개 늘려 유아동 전문 매장과 대형 SPA 브랜드존을 신설했다.

또 VIP 룸과 대형 키즈 카페, 유아휴게실, 층별 고객 쉼터 등 백화점이 갖고 있던 고객 편의시설을 아울렛에 접목했다.

영업 매장은 백화점 느낌이 들도록 디스플레이를 강화했으며 기존 7층 식당가를 9층에 전문식당가로 확대하고, 10층 하늘공원을 테마가 있는 이벤트와 공연 등 쇼핑 후 가족간의 여가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W몰 관계자는 “아울렛 이미지를 벗어나 인테리어와 시설 등을 백화점 수준으로 차별화해 알뜰 쇼핑족들에게 신선한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W몰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행사 및 8박9일 크루즈여행, 가족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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