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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데이타, 기관·외국인 러브콜에 급등
입력2011-09-02 16:25:20
수정
2011.09.02 16:25:20
김홍길 기자
키움증권의 대주주인 다우데이타가 외국인과 기관매수세 유입으로 급등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우데이타는 전날보다 7.28%(215원) 급등한 3,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가각 5,329주와 4만여주를 순매수하는 등 4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최근 4거래일 동안 누적으로 2만여주 넘게 순매수하는 등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다우데이타는 지난 달 9일 증시급락 여파로 연저점(2,235원)까지 급락했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해 지난 4월25일 연고점(3,930)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다우데이타는 키움증권과 다우기술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중 다우기술은 최근 인터넷 연금복권을 판매하는 곳으로, 연금복권 인기와 함께 매출 증가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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