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경영진, 6·25 맞아 현충원 묘역정화 및 참배

이상운(맨 앞줄 왼쪽) 효성 부회장를 비롯해 조현준 (두번째 줄 왼쪽 두번째) 섬유PG장 사장, 조현상(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산업자재PG장(부사장) 등 효성 주요경영진 43명이 25일 서울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004800)은 이상운 부회장과 조현준 섬유PG장(사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 등 주요경영진 43명이 6·25를 맞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효성이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을 찾아 한 시간 가량 직접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및 묘역단장 활동을 펼친 후, 현충탑으로 이동해 화환 헌화를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 9묘역은 전사·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되어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