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욱 연구원은 "국내 건설경기가 지난 2009년~2010년의 분양 위축으로 2013년 중반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지난해 판매간가 인상, 2012년 중국ㆍ미국법인 실적 개선, 자동차 부품사업ㆍ고기능성 소재의 업황 호조와 고객기반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3%, 13.9% 증가한 2조4,501억원과 723억원으로,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위축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허 연구원은 "내년은 건설경기 회복과 자동차 신차효과 및 IT가전의 고기능성으로 긍정적"이라며, 비공식 가이던스인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조 6,500억원과 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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