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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알로에, 알로에정보은행 구축 본격화
입력2000-06-20 00:00:00
수정
2000.06.20 00:00:00
조충제 기자
남양알로에, 알로에정보은행 구축 본격화2002년까지 30억원 투입
세계 알로에원료의 60%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남양알로에(대표 이병훈·李秉薰)가 2002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알로에매틱스, 가칭 알로에정보은행 구축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올해 10억원을 투자, 알로에 제조공법·소재기술·세계시장정보 등을 담은 테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2001년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신약개발 중심의 의약품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알로에 연구성과·분석정보·제조공법·소재기술을 기업과 연구소에 판매하는 사업도 본격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이미 일본 더벌스(THE BIRTH)社에 알로에 제조공법을 이전, 매년 매출의 5%를 로열티로 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15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李사장은 『알로에정보은행은 지난 20년간 남양알로에가 국내외에서 획득한 연구성과를 집대성하는 작업이다』며 『명실상부히 세계최고 알로에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남양알로에는 현재 200여개로 구성된 알로에의 모든 성분분석을 완료했으며 세계 30개국에 특허를 받은 50개 신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에 알로에 연구전문회사인 알로콥(ALOECORP), 국제알로에연구재단 등 해외연구팀과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팀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남양알로에는 오는 7월께 알로에전문포털사이트인 WWW.ALOE4U.COM을 구축, 웹비지니스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세계최대 알로에정보, 건강정보, 제품정보, 알로에웹진 등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전국 200개의 대리점과 연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조화된 선진 유통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한다는 것이다.
남양알로에는 알로에매틱스 구축이 완료되는 2002년부터는 인터넷매출이 전체매출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6/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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