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식재산(IP)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펼친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식재산(IP)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31일부터 ‘KB 지식재산(IP) 협약보증부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등
지식재산(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이 일정 기준 이상인 기업이다.
최대 연 0.9%포인트 이내에서 영업점 금리할인을 제공하고,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지원한도 대상기업(창업7년 이내 중소기업)의 경우 한국은행 차입비율에 따라 추가 금리할인이 가능하다.
또 지식재산(IP)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IP) 협약보증서’ 발급시 기업이 부담해야 할 기술평가료(업체당 500만원) 전액과 기업이 부담할 보증료 0.5%를 지원해준다. 기술평가료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억원을 별도로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할 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총 1,400개 창조기업의 기술평가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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