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079430)가 초대형 매장을 오픈하고 토탈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 B2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리바트는 올 연말까지 총 3개의 대형 전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용산구 현대아이파크몰에 리바트스타일샵 아이파크몰전시장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리바트스타일샵 아이파크몰전시장은 5,100㎡(약 1.550평) 규모로, 기존 현대리바트 매장 중 가장 큰 매장이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B2C사업부 상무는 “복합쇼핑몰 한 개 층을 단일 브랜드 매장으로 꾸민 이번 시도는 가구업계 최초”라며 “복합쇼핑몰 특유의 고객유입효과와 더불어 KTX용산역을 이용하는 광역상권 고객에게 ‘현대리바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파크몰전시장은 가구(리바트), 생활용품(스타일숍), 주방가구(리바트 키친), 매트리스(앤슬립) 등 상품군별로 매장을 구성,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아이파크몰은 총 4개층을 할애해 국내 최대 규모의 홈리빙관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리바트 스타일샵 입점으로 집객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아이파크몰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다음달 30일까지 구매금액대별로 미니식기건조대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모멘토·제인 등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