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4,000억원, 영업이익률 10.3%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건축시장 호조에 힘입어 현대엘리베이터의 본업인 승강기 제조 부문이 8.9% 성장할 것”이라며 “안전규정 강화에 따른 고수익 A/S 부문의 시장이 커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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