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으로 다음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319개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가기 서비스는 다음에서 사회적 기업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의 제일 상단에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 주소를 안내하는 기능이다.
다음은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보기술(IT) 실무 교육 과정인 ‘IT 프로보노’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IT 프로보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사회적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관계자는 “다음의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지원 방안을 고민하던 중 포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바로가기’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음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검색 노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회적 기업의 홍보 활성화를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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